■ 줄거리

 

전뇌 세계에 붙잡힌 사람들은 

영원히 계속되는 "죽음"을 강요당한다.

 

자신이 AI라는 사실을 알고시로에 의해 처분된 피코.

죽음을 앞두고 남긴 말은 그저 애절할 뿐이었다.

피코와의 연락 수단이 사라지고「플래닛」에 로그인조차 

마음대로 할 수 없게 된 타이치로 앞에 나타난 건

유일하게 마음을 여는 존재인 어머니였다.

엄마와 함께 방문한 아스마의 병실에서 

타이치로는 어떤 진실을 고백한다―.

절망이 가속하는 제3권―.